음운 변동음운 변동


국어 문법 음운변동 3.축약(거센소리되기, 모음축약) 4.첨가(ㄴ첨가, 반모음 첨가)


(축약과 첨가는 수능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만 놓고 봤을 때 많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여 두 개를 한꺼번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 공부 블로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 기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만


적게 되는 경향이 있어, 빠진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잘 이해가 안되는 내용의 경우 댓글을 통해 질문해 주시면 


최대한 답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



 

 축약

 


a+b = c 의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두 음운이 합쳐져서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축약되는) 현상입니다.


크게 거센소리되기와 모음 축약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1. 거센소리되기


예사소리(ㄱ,ㄷ,ㅂ,ㅈ)가 ''을 만나면 거센소리(ㅋ,ㅌ,ㅍ,ㅊ)로 축약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ex) 수묵화 [수무콰]    + =  (의 거센소리인 으로)


     입학 [이팍]         + = (의 거센소리인 으로)



※참고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에 대한 설명은 지난 포스팅에서 충분히 설명드렸습니다.


혹시라도 이 개념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링크)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요약하자면 간단하게 예사소리 < 된소리 < 거센소리 순서로 발음이 세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ex) ㅂ(예사소리) < ㅃ(된소리) < ㅍ(거센소리)




2. 모음 축약


간단하게 두 모음이 만나 다른 모음으로 바뀌는(축약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중 모음을 만드는 과정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중 모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 배우 + 어 [배워]    ㅜ+ㅓ = (이중모음)



(※주의   나서 + 어 [나서] 의 경우엔 탈락입니다. ㅓ+ㅓ = ㅓ 의 형태로, 모음 하나가 중간에 탈락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기 + 어 [기여]는 모음 축약이 아닙니다. 반모음이 첨가된 형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 는 그대로 있지만 '어'가 '여'로 반모음이 첨가된 형태. 첨가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에서 다룹니다)

(2015년 수능 당시 문제)







 

 첨가

 

두 음운이 만나는 과정에서 다른 음운이 첨가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1. ㄴ첨가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야,여,요,유'라면


ㅇ자리에 ㄴ을 첨가하여 '니,냐,녀,뇨,뉴'로 발음해줍니다.




음. 그냥 저렇게만 설명하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갈 수도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꽃잎[꼰닙]  


끝이 자음인 ㅊ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음절이 '이' 로 끝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ㅇ자리를 ㄴ으로 첨가(교체 아닙니다. 저번 포스팅때도 강조했지만 ㅇ은 종성에서만 비로소 인정해줍니다.

잘 이해가 안가신다면 링크 클릭하시면 설명되어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비슷한 예로 막일[망닐], 식용유[시굥뉴] 



(참고로 식용유[시굥뉴]같은 경우에는 앞서서 말한 것 처럼 ㅇ이 종성에 있기 때문에 자음으로 인정해줘서

유가 뉴로 바뀐것입니다)




2. 반모음 첨가


용언의 어간 부분 뒤에서 반모음이 첨가되는 현상입니다.


앞에서 잠깐 주의사항으로 언급한 내용이 전부입니다.


ex) 피어 [피어/피여] 


'어'가 '여'로 반모음이 첨가된 상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