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사 타동사자동사 타동사



문장을 서술하는 서술어 기능을 주로 하며, 활용을 하는 말. 


이는 곧 동사와 형용사를 말합니다.


용언은 크게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나뉘며, 이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동사


동사는 사실 우리가 가장 많이 듣고, 또 잘 안다고 느끼는 품사들 중 하나입니다.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 또는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보고 동사라고 칭합니다.


동사는 크게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는 아마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많이 접해보셨을 단어들입니다.


하지만 영어 문법과는 달리 국어의 경우 좀 애매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자동사와 타동사의 구분법




자동사


주어의 움직임(행동)에 관련된 동사입니다.


예) 날아가다, 뛰다




타동사


움직임이 주어에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대상에게까지 미치는 동사입니다.


예) 잡다, 먹다




음. 솔직히 이것만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을것 같아 제가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나비가 날아간다.'


'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윗 문장은 자동사가 쓰였고, 아래는 타동사가 쓰였습니다.


'날아간다'는 동사는 다른 대상에 미치지 않고 오직 주어에게만 해당되니 때문에 자동사,


'먹었다'는 동사는 '나'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닌 '음식'에게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타동사가 되는것이죠.





  형용사



형용사는 주어의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크게 지시 형용사와 성상 형용사로 나누어집니다.




지시 형용사 : 지시성을 나타내는 형용사 


예) 이러하다, 저러하다


성상 형용사 :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예) 예쁘다, 아름답다, 화려하다





  동사와 형용사를 구별하는 법



문제에 동사와 형용사가 출제된다면 그건 아마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하는 방향으로 출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기본적으로는 동사는 행위, 동작, 작용 등을 나타내며, 형용사의 경우는 상태나 속성, 성질같은 부분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위같은 방법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면 아래의 방법을 사용해보면 금방 나온답니다.


1. 단어의 기본형 어간 뒤에 현재형 어미 '-ㄴ다', '는다' 가 붙는다면 동사, 아니면 형용사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구분법이며, 사실 이것만으로도 해결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예) 나는 오늘도 문제집을 본다


기본형인 '보다'의 어간 뒤에 ㄴ이 붙은 '보다'라는 단어는 존재합니다. 고로 '보다'는 동사가 되겠습니다.


예) 옷이 정말 예쁘다


기본형인 ' 예쁘다'의 어간 뒤에 ㄴ을 추가했을 때, '예쁜다'라는 어색한 단어가 생겨버립니다. 고로 형용사입니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맨눈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단어들의 구분도 가능합니다.


모르다 - 모른다 (동사)



2. 기본형의 어간 뒤에 쳥유형어미인 '자'를 추가했을 때, 어긋남이 없다면 동사, 아니면 형용사입니다.


예) 그만 하고 가자 (동사)


예) 집이 정말 아름답자 ('아름답자'라는 단어는 없으므로 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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